믿음의 선배

안녕하세요. 마이팔조 2-2반을 맡고 있는 남현진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 내가 무슨 글을 올려야 될까 하는 생각도 계속 했던 거 같습니다. 부탁을 받고 생각을 하던 중 저를 지금의 자리까지 있게 해 준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대학부때 많은 너무나 귀한 믿음의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정말 주님을 모르고 세상에 있는 것들이 너무나 재미있고 교회오기가 싫을 때 저를 교회에 오게 하고 정말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 믿음의 선배가 있기 때문에 제가 고등부를 섬길 수 있었고 저 또한 많이 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 일 학년 때 저는 예배만 참석하거나 아니면 예배를 드리는 척 하면서 친구들과 운동하러 돌아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 만난 리더 형은 그런 저를 포기하지 않고 매주 전화해주고 또한 오면 반갑게 맞아주고 제가 반항해도 그것까지도 받아준 너무나 고마운 믿음의 선배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군대를 다녀온 뒤 다시금 새로운 리더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리더는 저를 치유수양회와 케잌(대학부 양육과정입니다)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아낌없는 사랑으로 감싸준 너무나 고마운 리더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리더가 졸업하고 나서 저는 다시금 방황하고 또 마을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마을에서 저는 브이씨를 받고 또한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마을에서 섬김이 누나와 간사님은 저를 위해 기도해주고 또한 제가 삐딱하게 나갈 때 마다 항상 사랑으로 감싸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새가족공동체로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이요한목사님과 많은 믿음의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한 새가족들을 만나고 거기서의 많은 경험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섬김이 얼마나 귀하고 또한 섬김의 자리가 얼마나 감사한 곳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귀한 믿음의 선배들을 만나면서 믿음의 선배들이 얼마나 중요한 지 그리고 얼마나 귀하고 복인지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교사를 하면서 때로는 힘들 수도 있고 지칠 수도 있지만 내가 받았던 그 믿음의 선배들을 통하여 보여줬던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다시금 앞으로 전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위에서 말한 선배들처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주고 또한 눈물로 기도해 줄 수 있는 나중에 아이들이 정말 주님을 믿고 그 믿음가지고 남에게 더 큰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는 선생님이자 믿음의 선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남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