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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M TALK

Amazing Grace 안녕하세요! 고등부 새가족부 팀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지은입니다. 고등부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 노래로 선 적은 있지만 글로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앞에 초롱초롱한 눈들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많이 떨립니다.^^ 저는 작년 9월에 동산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단박에 동산교회를 ‘내 교회’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처음 이 교회에 왔던 그날의 느낌 때문이었습니다. 생전 처음 와보는 곳임에도 느껴지는 따뜻함이 그저 이곳이 어떤 곳인지 탐방하려는 목적으로 왔던 제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것이지요. 그렇게 저는 갑작스럽게 동산교회에 속하게 되었고, 처음 왔던 날 느꼈던 따뜻함은 지금도 여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들과 맞물려 타이밍이 딱딱 들어맞은 것이 하나님의 섭리로 이뤄진 것임을 몇 달이 지.. 더보기
믿음의 선배 안녕하세요. 마이팔조 2-2반을 맡고 있는 남현진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 내가 무슨 글을 올려야 될까 하는 생각도 계속 했던 거 같습니다. 부탁을 받고 생각을 하던 중 저를 지금의 자리까지 있게 해 준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대학부때 많은 너무나 귀한 믿음의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정말 주님을 모르고 세상에 있는 것들이 너무나 재미있고 교회오기가 싫을 때 저를 교회에 오게 하고 정말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 믿음의 선배가 있기 때문에 제가 고등부를 섬길 수 있었고 저 또한 많이 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 일 학년 때 저는 예배만 참석하거나 아니면 예배를 드리는 척 하면서 친구들과 운동하러 돌아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 만난 리더 형은 그런 .. 더보기
소망 안녕하세요 저는 끝내조1-2반을 맡고있는 정영순입니다. 지난 2월 7일은 3년전 동산교회에 처음으로 출석해서 주일예배를 드렸던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당시 딸아이가 다니는 학원원장님이셨던 어느 권사님의 지극하신 섬김으로 동산교회에 나오게 되면서 제 인생이 완전 바뀌게 되었습니다. 고등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지금 만3년간에 제 삶을 돌아보니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했던 바울처럼 죄인중의 죄인이었던 저를 용서하시고 참으시고 의의길로 인도하시고 지혜와 성령으로 동행해주신 선한 하나님의 은혜앞에 눈물만 흐를뿐입니다. 불행에서 행복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두려움에서 담대함으로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바꿔주신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양합니다. 지난 봄인지 가을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친구와 산책을 하던 중 서.. 더보기
LOVE 안녕하세요! 2013년도에 새로 고등부 교사로 섬기는 다윗조 1-3반 담당하고 있는 한영훈입니다. 고등부와 대학부를 졸업하고 청년부에 와서야 고등부에 다시 와 교사로 섬기게 되어서 느낌이 새롭습니다. 블로그에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고민하다가 문득 미국 유학중에 만났던 로버트라는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지역 교회에서 만난 로버트는 미국생활 중 신앙생활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였고 하루는 집에 초대 받았는데 집 한편에 제 눈을 끄는 장식이 있었습니다. A부터Z까지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격언들이었습니다. Always (항상) Be kind (친절하고) Count your blessings, (축복을 헤아리며) Dream, (꿈꾸고) Embrace differences, (다름을 포용하며) Give thanks.. 더보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행24 : 24~25) 유대총독 벨릭스가 동족들의 밀고와 핍박속에 감옥에 갇혀있는 사도바울에게 금전적 뇌물을 기대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도를 물을 때 의와 절제 다가올 심판을 강론합니다. 여기서 의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말하고 절제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형성되면 우리의 삶속에서 끊어야 할 것을 끊어내게 되고 구별되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가올 심판은 주님께서 심판의 주로 재림하실 때에 우주적 종말과 개인의 종말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지옥의 심판이지만 믿는 우리에게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셈하심의 상급이 주어지는 기쁨의 날입니다. 이를 거꾸로 적응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다면 말씀에 근거한 절제 된 .. 더보기
믿음의 자녀를 위한 축복 할렐루야! 제가 매우 사랑하는 슬로브핫의 딸들에 관해 살짝 나누고자 합니다.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현손 슬로브핫에게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관습에 의해 슬로브핫 가문에게로 돌아가야 할 기업의 몫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슬로브핫에게 다섯명의 딸(말라, 노아, 호글라, 밀가, 디르사)이 있었습니다. 명석하고 용기있는 딸들이었지요. 이 딸들이 이 부당함에 맞서 우리의 형제들에게 주라하신 기업을 딸들에게 달라고 제사장과 여호수아와 방백들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 그들의 당위성을 주장합니다. 마땅히 자신들의 아버지의 몫이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설명합니다. 내가 만일 그 딸 중의 나였다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여태까지 그렇게 해왔는데 어쩌겠어 하며 체념하지 않았을까요? 그 .. 더보기
빠른 것은 생명이 없다 빠른 것은 생명이 없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자. 세상의 그 모든 것은 빠른 것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진정 빠름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었나 반문해 보자. 빠름의 동의어는 죽음, 또는 뇌사이다. 빠름의 대명사인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우리의 머리를 뇌사시켰고, 빨리빨리로 대변되는 개발 논리와 과속 심리가 우리 수명 까지도 앗아가고 있다. 우리 강줄기, 산허리는 정치인 의사의 오진으로 인한 수술의 연속으로 인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지 오래다. 현대인은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을 앓고 있다. 이같은 원인은 현대인이 부른 질주 본능으로 인한 망각증세이다. 느림은 참 자유이다. 자연으로 돌아가자. 걸으면서 생각하자. 전파가 없는 곳이 생명선이 있는 곳이다. 여유로운 생각 속에 도전 정신이 싹튼다. 헤밍웨이의 노.. 더보기
기도... 기도... 우리가 기도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저희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사람은 기도할 수 있고 또 기도해야만 합니다! 기도는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을 하게 해 줍니다. 당신이 목마르다면 영원한 생명수를 마십시오. 당신이 말씀을 묵상하려면 바로 직전에 읽은 말씀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고 확실한 진리를 찾으면서 성경을 읽으십시오. 당신이 원하는 대로 성경 구절을 선택해서 읽어보십시오. 주님 앞에 있으면서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때에는 고요히 그리고 천천히 그 상태에 머무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이나 느낌을 깊이 묵상하고 오직 그분이 살아 있음을 생각하면서 내 생각의 울타리를 벗어나 그 이상의 진리를 끄집어내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그 순간에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셨으.. 더보기
막내 고딩들에게 신입생 여러분~~^^ 고등부에 오신 걸 정~말 환영합니다!! 고등부에서 첫 주를 보낸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지난주까지 중등부의 최고참 선배였다 막내로 돌아가니 어색하고 낯설기도 하고, 예배가 중등부보다 두 시간이나 일찍 시작하니 앞으로 3년간 일찍 일어나서 교회를 와야 한다는 부담감에 앞이 까마득~~~하기도 하죠?? 그리고 고등부에서 어느 부서를 섬길까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두근거리고 설레기도 하죠?^^ 여러분을 기다리는 지난 한주동안 저의 고등부 시절이 생각났어요. 저도 여러분처럼 안산 동산교회에서 고등부 생활을 했답니다. 학교예배당이 지어지기 전이었을 때라 고등부가 예배할 장소가 없어서 동산고 식당에서 예배를 드렸었죠. 처음 고등부에 올라왔을 땐 하나님을 알고 싶은 마음보다는 언니 오빠들이.. 더보기
주님이 진정 원하시는 기도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688104426 할렐루야. 또 한 해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기도모임에 따듯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교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공동체가 이렇게 은혜로운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깊이 생각하면 가슴 깊은 곳에서 감사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날마다 감사하고 살아가지만 우리는 정말로 기억해야 할 주님이 주신 명령과 부탁은 잊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대위임령입니다. 예수이름을 모르는 이들에게 그 이름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국내이던 국외이든 땅끝까지 가야 하는 우리의 일입니다. 사랑하는 우리교사 여러분. 우리는 그 위임령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