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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M TALK

막내 고딩들에게

신입생 여러분~~^^

고등부에 오신 걸 정~말 환영합니다!!
고등부에서 첫 주를 보낸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지난주까지 중등부의 최고참 선배였다 막내로 돌아가니 어색하고 낯설기도 하고, 예배가 중등부보다 두 시간이나 일찍 시작하니 앞으로 3년간 일찍 일어나서 교회를 와야 한다는 부담감에 앞이 까마득~~~하기도 하죠?? 그리고 고등부에서 어느 부서를 섬길까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두근거리고 설레기도 하죠?^^

여러분을 기다리는 지난 한주동안 저의 고등부 시절이 생각났어요. 저도 여러분처럼 안산 동산교회에서 고등부 생활을 했답니다. 학교예배당이 지어지기 전이었을 때라 고등부가 예배할 장소가 없어서 동산고 식당에서 예배를 드렸었죠. 처음 고등부에 올라왔을 땐 하나님을 알고 싶은 마음보다는 언니 오빠들이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과 사람들의 눈에 띄는 자리에서 예배를 섬기고 싶다는 이유로 찬양팀에 들어갔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부끄러운 동기로 찬양팀에 갔는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고등부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고등부 생활을 막 시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어떤 마음으로 고등부 생활을 시작하든 여러분을 이곳으로 부르시고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만나길 소망하는 마음을 갖으셨으면 좋겠어요.

고등부엔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안에서 자라날 수 있는 귀한 자리들이 많이 있으니, 주저 하지 말고 섬기는 자리에 나아가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알아가길 힘써 보세요.^^ 무엇보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에서 쏟으시는 은혜를 맘껏 누려보세요.

나중에 뒤돌아 봤을 때, 감사함과 은혜로 기억되는 고등부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섬길게요.^^
막내 고딩 여러분~^^우리 함께 사랑이 넘치는 고등부 만들어가요~!^^

모세조 1-1 강지혜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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