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창 썸네일형 리스트형 빠른 것은 생명이 없다 빠른 것은 생명이 없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자. 세상의 그 모든 것은 빠른 것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진정 빠름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었나 반문해 보자. 빠름의 동의어는 죽음, 또는 뇌사이다. 빠름의 대명사인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우리의 머리를 뇌사시켰고, 빨리빨리로 대변되는 개발 논리와 과속 심리가 우리 수명 까지도 앗아가고 있다. 우리 강줄기, 산허리는 정치인 의사의 오진으로 인한 수술의 연속으로 인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지 오래다. 현대인은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을 앓고 있다. 이같은 원인은 현대인이 부른 질주 본능으로 인한 망각증세이다. 느림은 참 자유이다. 자연으로 돌아가자. 걸으면서 생각하자. 전파가 없는 곳이 생명선이 있는 곳이다. 여유로운 생각 속에 도전 정신이 싹튼다. 헤밍웨이의 노.. 더보기 이전 1 다음